티스토리 뷰
내가 어렸을 때 살았던 시골은 강이 흘렀던 곳이고, 산으로 둘러싸여 있었던 정말 작은 시골이였다.
바다만 빼면 모든게 다 있었던 시골. 아직도 시골에 있었던 기억들에 대해 꿈을 꾸곤 한다.
오늘도 그 꿈을 꾼 것 같다.
내가 지금의 모습으로 시골에 내려가는 꿈.
시골에 대한 좋은 기억들이 너무 많아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것도 있다.. 다시 돌아갈수는 없겠지만. 내가 살던 시골에는 물놀이를 할 수가 있어서 여름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와서 물놀이도 하고 다슬기도 줍고 그랬던 것 같다.
우리에게는 일상이였기 때문에 나는 학교가 끝나면 집으로 가는길에 가방을 벗어던지고 친구들이랑 물놀이를 했던 기억이 있다.
나는 학원도 다니지않고 그저 자유분방하게 자란 시골소녀였다.
지금의 어린친구들은 경험할 수 없는 그런 경험을 나는 겪었다.
그래서 더 소중하게 느낀다. 나의 어린시절의 추억들을.
그리고... 다시 돌아갈 수 없음에 굉장히 슬프다.
'끄적끄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오랜만에 다녀온 도서관 (0) | 2017.11.20 |
---|---|
어린 시절의 추억들 (0) | 2017.10.19 |
댓글
공지사항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- Total
- 3,518
- Today
- 0
- Yesterday
- 0
링크
TAG
- 내가 그것을 나에게 당겼기에
- 도서관
- 브라이언 트레이시
- 과거형의 말
-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
- 존 그린리프 휘티어
- 비극이 나 자체의 시발점이 아니다
- 다시 찾을 수 없는 것
- 참고 이겨내라 그래야 발전한다
- 명언
- 좋은글
- 조지 뷔퐁
- 오랜만에 다녀온 도서관
- 좋은 글
- 아리스토텔레스
- 곤차로프